안양시민 70%, "안양시장 일 잘하고 있다"

최상철 / / 기사승인 : 2012-07-01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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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1000명 여론조사... 으뜸사업 '안양천 명소화' 꼽아
[시민일보] 경기 안양시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최대호 안양시장이 일을‘잘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를 가장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양시는 민선 5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지난 달 18일부터 23일까지 만 19세 이상 안양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대호 시장이 전반적으로 시정운영을‘잘하고 있다’고 대답한 시민은 76.0%로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17.9%)보다 네 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민선5기 2년 동안 안양시가 가장 잘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시민생활과 직결되는‘안양천 명소화 사업’을 선택한 비율이 20.0%로 가장 높았으며, ‘노인 복지정책’(19.6%)과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18.9%), ‘안양권 통합’(17.4%), ‘안양교도소 이전’(16.4%) 정책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사업, 국철 1호선 지하화 사업, 전통시장 세일데이, 프로축구 시민구단 창단, 기업이 행복한 도시 조성, 혁신교육지구 지정 등 그간 안양시가 역점 적으로 추진한 사업들도 잘한 정책에 꼽혔다.
최 시장의 후반기 안양시정에 바라는 사항으로는‘지역경제 활성화’가 14.5%로 가장 높은 가운데‘복지정책 확대’,‘쾌적한 환경’,‘교통문제’,‘교육도시 활성화’등의 순으로 희망했다.
시가 추진하는 주요 시책에 대한 인지도 및 호응도를 묻는 평가에서는‘안양교도소 이전 정책’(86.6%)‘안양권 통합 정책’(85.5%),‘친환경 무상급식’(80.2%) 등을 많이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안양천 명소화 사업’(79.5%),‘전통시장 세일데이’(75.9%),‘노인 복지정책’(75.6%), 등의 순으로‘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상대적으로 혁신교육지구 지정사업,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현장행정의 날 운영 등에서 인지도가 다소 떨어져 시민 관심도 제고를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최대호 시장은“지난 2년 동안 많은 시민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져왔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온 힘을 쏟아왔지만 아직도 부족함을 느낀다.”며,“보다 겸손한 자세로 당초 시민에게 공약한 사업 하나하나를 실현하기 위해 1,700여 공직자와 더불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아시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설문지를 통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조사대상 1000명 중 만안구민 440명, 동안구민 560명이 각각 참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3.1%p다.
안양=최상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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