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폭력 척결 T/F 편성, 10월까지 치안역량 집중
[시민일보]인천경찰청(청장 박천화)이 시민들의 평온한 생활을 위협하고 국민 불안의 주요인이 되고 있는 폭력범죄에 대한 강력한 단속에 나선다.
이는 단순음주, 폭행이 일부 도심공원이나 야산 등 우리가 살고 있는 일상생활 주변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살인 등 강력범죄도 사소한 시비와 폭력에서 유발되는 경우가 많음에도 폭력에 대한 관대한 인식이 결국 중범죄자를 양산하는 출발점이 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26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사소한 음주로 인한 폭력 등의 침해 행위가 발생했을 때 이것을 제때에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결국에는 더 큰 위법행위로 발전하게 된다.
따라서 인천경찰청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우선 이달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는 등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만들기’ 대장정에 돌입하기로 했다.
또 서민생활에 직접적이고 심각한 해악을 끼치는 폭력유형(조직폭력, 주취폭력, 갈취폭력, 성폭력, 학교폭력)에 강력히 대응해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 사회기반을 조성, 치안선진국으로서의 국가이미지를 공고히할 계획이다.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인천경찰청 차장을 팀장으로 하는 ‘5대 폭력 척결 T/F’를 편성, 이번 단속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 각 경찰서에도 T/F를 운용, 경찰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작년 한해 동안 폭력범죄 발생건수가 약 31만건으로 5대 범죄(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 발생건수의 50.4%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높게 나타나는 등 우리나라 국민들이 폭력에 노출된 정도가 매우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폭력 범죄로 인해 한해 7조7,115억원의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 등 폭력이 우리의 일상 문화속에 깊숙이 뿌리내려 선진국 진입을 방해하는 주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인천경찰청은 “이번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만들기’ 대장정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음주’에 관대한 문화 및 ‘작은 폭력’들에 대해 관용적인 인식 개선 등 폭력에 대한 우리사회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찰에서 선도적으로 ‘5대폭력 척결’을 추진해 나가면서 관계부처 및 자치단체, 시민단체 등 사회 각계와 상호 연계를 통해 국민적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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