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선 복선전철 송도~오이도 30일 개통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6-25 1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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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시간 10분 간격 운행... 오는 2015년 전구간 완공 예정
[시민일보] 수인선 복선전철 인천 송도~오이도 구간이 이달 말 개통될 전망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수인선(수원~인천) 복선전철 사업 우선개통 구간인 송도~오이도 구간이 30일 개통과 함께 운행에 들어간다.
수인선 복선전철은 수도권 서남부권 교통난 해소와 서남부지역 관광 활성화, 지역발전 등 서남부 광역철도망 형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1995년 착공했다.
현재 5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수인선(52.8㎞) 복선전철 사업은 오는 2015년 완전개통을 목표로 1조5000억원(국비 1조990억원, 지방비 4000억원)이 투입된다.
공단은 우선 오이도와 송도를 잇는 13.1㎞(8개 역사)를 이달 말 개통, 운행에 들어간다. 최근 영업시운전에 들어간 이 구간의 공정은 현재 99%로 25일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이도~송도 구간은 하루 양방향 163회 운행되며 첫 차는 오전 5시30분, 막차는 0시30분, 운행시간은 22분이고 운행시격은 출퇴근 때 10분, 평상시 15분이며, 6량 8편성될 예정이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원인재역(인천지하철 1호선)에서 환승이 가능해 시흥시 및 인천시 남동구, 연수구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도권 최대 금속공업단지인 남동공단 근로자들이 원인재역에서 인천지하철로 환승 부천, 인천, 서울까지 출·퇴근이 용이하며 시흥, 안산 근로자들도 30분 내에 공단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 시흥시민들이 소래포구와 송도유원지 등 인천지역 관광이 가능하며 유입인구 증가(논현지구 등 신도시)로 수도권 동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남부 지역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단 관계자는 "오이도~송도 구간 우선 개통을 시작으로 송도~인천 구간(1단계)은 오는 2014년 12월, 수원~한양대 구간(2단계)은 2015년 12월 개통할 예정"이라며 "전 구간이 개통되면 수도권 서남부 광역철도망 형성으로 교통난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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