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버리는 폐온수 활용방안 '머리맞대'

조영환 기자 / / 기사승인 : 2012-06-21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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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공장서 하루 23만톤 버려
농가 소득사업 연계 등 사업안 모색
[시민일보] 경기 파주시(시장 이인재)는 관내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발생, 인근 하천으로 버려지는 1일 23만 톤 정도의 폐온수(겨울23℃~여름29℃)를 농업적 활용이 가능한 신재생 에너지로 창출하여 다양하게 농가 소득사업과 연계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에 대한 경제성 및 타당성 등의 연구검토 결과를 가지고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유관기관 관련업체 실무진 등 지역 주민 4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명확한 사업 검토를 위하여 그동안 농촌진흥청 에너지 환경공학과에 타당성 검토를 의뢰하고 아울러 남제주 화력발전소(행복나눔 영농 조합법인)와 옹진군 영흥화력발전소(어패류 양식장) 등 타 지역 우수사례지 2군데의 시설단지를 벤치마킹하는 등 견학을 추진했다다”고 과정을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농촌진흥청(에너지 환경 공학과)에 타당성 검토를 의뢰한 결과 저온성 작물인 딸기를 재배할 경우 약 40ha 규모의 시설 설치가 가능하며, 폐온수를 신재생 난방 에너지로 전환하여 활용할 경우 연간 20억 정도의 난방에너지 비용이 절감 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저온성 작물 중심 시설하우스 단지 및 내수면 양식장 또는 농촌 관광산업이 가능한 곤충자원센터 등의 다양한 방면으로 농업적 활용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폐온수를 농업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열 전환을 위한 히트펌프 시스템장치 등 신규 시설하우스 등이 필요하며, 뱀장어 등 내수면 어패류 양식장을 운영할 경우 이와 같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수질분석 및 양식조설치 등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어야 하는 문제점을 안고있어 향후 버려지는 폐온수를 이용 새로운 사업으로 활용하기 위해선 보다 심도 있고 면밀한 세부계획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주시는 LG 디스플레이공장측에서 폐온수 활용 방안에 대하여 전문 용역 기관에 의뢰중인 용역결과 발표에 맞춰 공동으로 새로운 사업추진 등을 모색하고 있으며, 폐온수가 향후 농가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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