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약물 오ㆍ남용 전문가가 관리해준다

김항수 / / 기사승인 : 2012-06-17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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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 대상자 약물 자문사업 시행
처방내역 의뢰 중복복용 등 검사… 방문교육도
[시민일보] 경기 연천군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의료급여 대상자의 약물복용 관리를 위하여 전문 약사를 자문위원으로 두어 대상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의료급여대상자 약물 복용 자문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연천군의 특성상 노인 가구가 많아 약물의 남용, 오용 등에 노출되어 있는 의료급여 대상자들에게 동의를 받아 약물 처방내역을 전문 약사에게 의뢰해 중복되어 복용하고 있는 약물이 없는지, 병용하여 복용할 때 건강에 오히려 해가 되는 약물이 있는지, 복용중 어떤 음식(술, 담배, 차 등)을 가려야 하는지 자문을 받아 복지지원과 의료급여관리사가 직접 방문 교육 및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수년간 여러 의료급여대상자를 방문?상담한 결과 노인 의료급여 대상자의 경우 약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여러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처방 받은 약을 무분별하게 복용하는 경우가 많고 정확한 복용법, 복용량 등을 지키지 않아 위장질환 등 2차적인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약물 복용 자문사업과 함께 약 보관함 보급 사업도 실시하고 있어 집에 아무렇게 방치되어 있는 약물들을 보관하여 정확한 복용량을 지킬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어 의료급여 대상자들의 건강개선과 함께 의료급여 재정 감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천=김항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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