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中企제품에 '디자인' 입혀 차별화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6-12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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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4억 들여 시제품 개발, 컨설팅등 전방위 지원
[시민일보]인천시가 관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디자인지원 사업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에게 있어 디자인에 투자하는 것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경쟁력 향상을 위한 차별화 전략으로 선택적 요소에 머물렀다.

반면 현재는 기업간 기술수준의 평준화가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디자인은 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기업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으나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중소기업의 실정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자체적으로 디자인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수준의 디자인을 개발하는데 소요되는 경비를 부담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더 어려워진 상황이며 제조업 위주와 중소기업 비중이 99%를 차지하고 있는 산업구조로 이뤄진 인천의 경우 중소기업에 대한 디자인 지원은 절실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인천시는 이런 상황을 인식하고 관련 디자인지원 정책과 예산을 마련하는 한편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디자인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시는 올해 24억원의 디자인예산을 지원,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디자인개발 및 기업 이미지 향상을 위한 CI, BI, 홍보영상물 디자인개발, 우수디자인 시제품개발, 디자인교육, 디자인컨설팅, 디자인 나눔, 디자인국제교류 등 디자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공무원디자인아카데미와 청소년디자인교육개발, 인천디자인지원센터 운영 등 전문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시는 이미 상반기에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과제 43개, 시제품 개발과제 14개, 컨설팅 지도과제 22개 등을 선정, 지원하고 있고 하반기에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이달에 시작되는 지원 사업을 보면 디자인교육 사업으로는 공무원 및 공공기관 근로자의 디자인 마인드 제고와 정책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무원디자인아카데미’ 1기 교육생 모집(1일~20일)과 제품디자인 개발에 필요한 ‘디자인툴(Rhino 3D) 교육’ 교육생 모집(5일~19일)이 진행되고 있다.

또 디자인개발지원 사업은 취약계층 고용 및 사회공헌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디자인 나눔 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7일~20일)과 제품, 포장, 시각, 홍보영상물 개발을 지원하는 ‘하반기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26일~7월10일)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해외 디자인 시장 및 선진 디자인의 연구, 조사를 지원하는 개별연수생 모집(5일~22일)을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사업내용 및 추진일정 확인은 인천 디자인 지원센터 홈페이지(www.idsc.kr →지원 사업 메뉴)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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