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특수학교 학생 45명에 '장학금'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6-04 16:07: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한국장애인장학회 1급 장애인 박남순 시 의원등 참석해 격려
[시민일보] 한국장애인장학회 인천시협회(회장 김재필)는 최근 인천시의회 별관에서 인천지역내 특수학교 7곳 4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박남순 시의원을 비롯해 김윤성 시교육청 장학관, 한국장애인장학회 박영섭이사장, 구월농산물 도매시장 강상원 회장, 예림학교 구동회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재필 회장은 “장학금 재원마련을 위해 장애인장학사업장을 설립해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면서 “앞으로 많은 장학생을 도울 수 있는 장학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남순 시의원은 “저 자신도 1급 장애인으로 자수성가해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었다”며 “장애학생 부모들이 자녀가 장애를 가졌다고 품에 안고만 키우지 말고 밖으로 내보내 자립할 수 있는 자녀로 키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을 전달한 한국장애인장학회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의 비인 이방자 여사(1901~1989년)와 내무부장관을 지낸 김태호(1935~2002년) 전 국회의원의 부인인 이연숙 여사가 전국장애인들이 사회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능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장학 사업을 목적으로 1985년 7월 뜻을 같이 하는 지인 23명이 설립했다.
이방자 여사는 1967~1968년 사회복지 법인 명휘원 이사장 및 1975년 수원 자혜학교 설립과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영친왕의 유지를 받들어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지적 장애아동 교육, 생계유지를 위한 기술교육 등 육영사업을 기울여왔으며 설립 당시 고문으로 활동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