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미군반환기지 캠프 남북측 도로 4일 개통

양희복 / / 기사승인 : 2012-06-03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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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지난 60여년 간 주한미군 비행활주로로 이용된 경기도 의정부 구도심 내 반환공여지 캠프 라과디아 도로의 남북축 도로가 4일 개통된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개통 구간은 대로2-1호선과 연계구간으로 대로2-1호선~가능로(길이 0.39km, 폭 10~15m) 북측 구간과 흥선로~대로2-1호선(길이 0.20km, 폭 20~30m) 남측 구간으로 나눠 가능로~흥선로까지 총 연장 0.59km, 폭 10∼30m다.

캠프 라과디아 지역은 한국전쟁 직후 미1군단 사령부의 직속항공대 주둔 이후, 60년 간 가능동과 의정부동 주민들의 우회통행으로 많은 고통을 안겼다.

특히 의정부의 구도심과 신도심을 가로막는 중앙부에 위치해 도심발전에 지장을 초래해 왔다.

도는 이번 동서-남북축 도로연결로 인해 주민의 통행시간이 20분에서 5분으로 단축돼 지역 접근성과 주민 생활편익이 향상되고 가능 뉴타운 해제지역과 의정부 구도심 개발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캠프 라과디아 동서축 도로는 지난해 10월 28일 개통된 바 있다.

경기 북부청 관계자는 “반환공여지는 그간의 경기북부지역 주민의 희생이 담긴 소중한 땅인 만큼 기회의 땅으로 변모돼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세재감면 발굴과 대정부 설득 등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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