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신곡2동 주민센터에 5년동안 쌀 무기명 기탁

양희복 / / 기사승인 : 2012-05-30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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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선행하고 싶어요" 기부천사 표창 손사래
[시민일보]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자금동에는 '꽃보다 아름다운 기부 천사'가 있다고 해 화제다.

자금동은 조그만 식당을 운영하는 기탁자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지난 2007년부터 5년 동안 매월 쌀 10kg 20포를 신곡2동 주민센터에 기탁해오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주민센터는 선행에 따른 표창을 수여하기 위해 기탁자의 인적사항을 문의했으나 자신의 이름이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표창 받기를 극구 사양하고 있으며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의 상호가 알려지는 것도 거부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기부자는 식당운영이 어려울 때에도 매달 빠짐 없이 쌀을 기탁해 5년 동안 600가구에 전달됐으며, 현재까지 기부한 쌀을 현금으로 환산하면 1년에 6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5년 동안 30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 기탁됐다고 한다.

의정부=양희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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