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역차별 시정촉구
대회반납, 공사중단 불가피
[시민일보] 인천시의회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대한 전액 국비지원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김병철 건설교통위원장 등 시의원 19명은 29일 이같은 내용의 인천시 역차별 시정 촉구안을 발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촉구안을 통해 인천시를 재정위기단체로 지정, 자율적 재정권한을 제한하려는 중앙정부의 행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중앙정부가 아시아경기대회 지원법을 지키고 범국가적 행사로 승화시키기 위해 경기장 건립과 도시철도 2호선 건설비 전액을 국비 지원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통교부세 지원 등 인천시에 대한 행정·재정적 불평등 조치를 시정하고 인천공항 이용료와 인천항·인천공항 등에서 발생하는 관세 일부를 지역발전기금으로 전환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다면 아시안게임 반납과 도시철도 공사중단이라는 생존차원의 투쟁이 불가피하다"며 "촉구안 결의는 시민을 대변하고 인천시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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