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FTA 피해 대비 '농업경쟁력' 쑥쑥 키운다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5-29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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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개 사업에 5년간 2273억 투자
[시민일보] 평택시(시장 김선기)는 FTA 발효로 농업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원으로 농업피해를 최소화 하고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017년까지 5개 분야 86개 사업에 대해 2273억원 투자 계획을 확정했다.

또한 시는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중인 농업경쟁력제고기금을 현재 50억에서 2020년까지 100억원을 조성해 저리 융자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농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한미FTA가 발효된 지난 3월15일부터 현재까지 10회에 걸쳐 크고 작은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가졌으며 충북 괴산군 등 우수지자체를 수차례 벤치마킹하고 농업인들의 개인 의견도 수렴했다.

투자분야는 농촌사회 활성화, 친환경 생산지원,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지역농산물 활성화, 농업기반시설 확충 등이다. 농업정책과 관련된 5개분야로 86개 사업이며, 신규발굴사업 25, 확대사업 5, 현행유지사업 47, 축소사업 2, 폐지사업 7 등이다.

분야별 주요 사업내용은 농촌사회 활성화 분야 농업인자녀 학자금 지원사업 등 14개사업에 326억원, 친환경등 생산지원분야 무인헬기 공동방제 사업 등 45개사업 1,304억원,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분야 수출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등 5개사업 50억원, 지역농산물 활성화 분야 슈퍼오닝쌀 식미분석 등 16개사업 98억원, 농업기반시설 확충분야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 등 6개사업에 49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FTA 추진계획에 있는 한-중, 한-일 FTA에 대비해 농업인 및 유관기관과정보 공유를 통하여 FTA 대응에 필요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며, 금번 수립한 FTA대비 농업발전 5개년 계획을 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흔들림 없이 농업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 오왕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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