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인천항 수출액 16억달러 기록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5-29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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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액 47억으로 31억 적자… 작년 동월대비 1.5% 증가

[시민일보] 지난 달 인천항의 무역수지 적자 폭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4월 인천항을 통한 수출액이 16억2200만 달러, 수입액은 47억7000만 달러로 31억48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수·출입액은 지난 해 같은 달보다 각각 8%와 2%씩 줄고 무역수지 적자액은 1.5% 늘어난 수치이다.

국가별 적자규모를 보면 중국이 12억8600만 달러로 가장 컸고 중동 8억6600만 달러, 아세안 5억5100만 달러, 일본 1억9000만 달러, 미국 1억1400만 달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기계류가 전체의 20%인 3억2004만 달러로 수출, 최대 수출품목으로 나타났으며 자동차 2억7101만 달러(17%), 철강 2억3134만 달러(14%), 전기·전자기기 2억2015만 달러(14%), 화공약품 1억743만 달러(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수입품목을 보면 유류가 전체의 33%인 15억6410만 달러어치 수입돼 최대 수입품목으로 기록됐고 전자·기계류 9억2788만 달러(19%), 철강·금속 7억5063만 달러(16%), 곡물류 2억3081만 달러(5%), 목재·펄프 1억7238만 달러(4%) 등 순으로 수입이 많았다.

국가별로 보면 수출은 중국(32%)을 비롯해 아세안(13%), 중동(7%), 수입은 중국(38%), 중동(21%), 아세안(16%) 등으로 많았다.(원산지 기준·아세안 지역은 기존 동남아 국가에 대만도 포함)

인천세관 관계자는 "조업일수가 감소한데다 지난 해 수출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수출액이 줄었다"면서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을 받아 유류와 전자·기계류 등이 수입량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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