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는 최근 삼일회계법인이 송도 자율형 자립고 건립을 위해 포스코교육재단에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그동안 송도국제도시의 눈부신 발전상을 지켜봐온 삼일회계법인이 송도의 교육 환경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현재 인천시교육청을 비롯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포스코교육재단, NSIC 등 학교 설립 관계자들은 9월 말 확정을 목표로 학교 설립을 위한 세부 계획안을 수립하고 있다.
안경태 삼일회계법인 회장은 “얼마 전 송도에 포스코교육재단이 운영하는 자율형 사립고가 들어선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교육 사업을 지원, 우리나라를 대표할 송도국제도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대공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은 “인재 양성을 위해 큰 돈을 기부해준 삼일회계법인에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포스코교육재단이 쌓아온 교육 노하우를 활용해 송도 자사고를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명문학교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임용빈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 대표는 “세부계획 수립부터 재원 조달까지 송도 자사고 설립을 위해 필요한 모든 업무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이미 송도내 들어선 우수한 성적의 학교들과 송도 자사고의 시너지를 내 송도가 진정한 교육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는 지난 해 12월 인천시교육청을 비롯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포스코교육재단과 함께 송도국제업무단지(송도IBD)내 송도 자사고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송도 자사고를 운영할 포스코교육재단은 전국 명문고로 유명한 포항제철고를 포함 포항과 광양에서 12개의 유ㆍ초ㆍ중ㆍ고를 운영하고 있다.
송도 자사고의 모델이 되고 있는 포항제철고는 2012학년도 서울대 합격생 30명을 포함 국내 상위 7개 대학에 전체 졸업생의 27%가 진학하는 등 전국 최고의 명문학교로 명성을 떨치고 있어 그만큼 송도 자사고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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