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전거 타고 남양주서 춘천까지 씽씽

고성철 / / 기사승인 : 2012-05-24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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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가평군(군수 권한대행 배수용)은 오는 7월 초 착공, 10월 말 완공을 목표로 청평면 대성리 남양주시계(대성리 국민관광유원지)에서 청평~상천~가평~춘천시계(가평읍 읍내리 경강교)에 이르는 25.6km중 19.16km구간에 대해 자전거 산소 길을 개통시킬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총 58억원을 투입하며, 대성리에서 청평역까지 6.5km 구간은 이미 사업이 완료된 바 있다.

이 구간은 친환경적인 트레킹 코스로 조성하기위해 도로를 새로 개설하지 않고 기존도로와 폐철도, 제방도로 등을 활용, 새로운 변화를 꾀한다. 폐철도 구간은 보행자 겸용도로로 나머지 구간은 자동차 겸용도로로 조성된다.

경사도가 심한 가평읍 상색리와 하색리 구간 5km는 경춘선 폐철도를 활용하고, 특히 상색리와 하색리 구간은 423m의 색현터널이 들어있어 이용자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 길은 남양주시 조안면~춘천시 서면까지 연결돼 북한강 자전거도로 종주 노선을 완성하게 된다. 서울에서 가평까지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는 자연중심의 자전거 산소길이 탄생되는 것이다.

북한강 주변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청평호, 대성호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그동안 자전거길 연결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논의됐던 노선이다.

이에 군은 이번 사업을 실시해 수도권의 레저수요를 가평군과 강원도로 유인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 산소 길을 경춘선전철과 연계해 수도권에서 전철에 자전거를 싣고 와 가평을 라이딩하고 돌아가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수요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앞서 23일 오후 가평읍사무소와 청평도서관에서 경기도, 가평군관계자,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산소길 조성공사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가평=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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