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팔당호반 3만6321㎡, '역사+자연' 생태공원 조성

양희복 / / 기사승인 : 2012-05-23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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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23일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위치한 다산유적지 남쪽 팔당호반 일대에 생태공원이 조성돼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경기도와 (주)신세계는 이날 김문수 경기도지사, 신세계 구학서 회장,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학생태동산’ 준공식을 개최했다.
실학생태동산은 신세계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다산 정약용 탄생 250주년을 맞아 조성, 도에 기부한 것으로 지난 2011년 10월부터 팔당호반 3만6321㎡ 부지에 20억원을 투입해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생태문화공간을 조성한 것.
생태동산은 대나무와 생강나무 복분자, 뽕나무 등 18종의 나무 6887주와 잔디가 식재됐으며 인포메이션센터ㆍ채마쉼터, 전망대, 1.8㎞ 길이의 팔당호 탐방로 등을 갖췄다.
다산유적지 주변은 그동안 관광객으로 인해 흙바닥이 드러나는 등 훼손상태가 심각했으나 이번 생태공원 조성으로 자연생태계와 역사·문화를 연결하는 친환경 공간으로 변모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다산유적지 남쪽 부지 16만6655㎡ 가운데 신세계가 사업을 마친 곳을 제외한 13만334㎡는 정부의 한강 살리기 사업 1공구 '다산 지구'에 포함돼 지난 해 말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된 상태다.
이에 따라 현 다산 지구는 생태습지(1747㎡), 생태연못(4920㎡), 실개울(304m)과 데크(9개), 조망대(5개), 보행교량(7개)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김 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기업이 친환경 활동에 참여한다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것”이라며 “기업 이미지 향상, 하천 수질개선, 생태환경 복원 등 일거삼득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희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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