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잠실 광역급행버스 내달 개통

고성철 / / 기사승인 : 2012-05-22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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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사업자 8002번 감차없이 10대 운행 합의
[시민일보]그동안 남양주시와 사업자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던 남양주 화도~잠실역을 운행하는 광역급행 M2316노선이 우선적으로 10대 운행에 합의점을 도출, 오는 6월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남양주(시장 이석우)는 지난해 10월 광역급행버스사업자 선정 이후 주민간담회 개최 및 국토부·남양주시·KD운송그룹과 협의 끝에 우선 10대 운행에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당초 M2316노선 사업자 KD운송그룹은 광역급행버스 16대를 6~10분 간격으로 일일 112회 운행할 사업계획서를 국토부에 제출해 사업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KD운송그룹 측이 남양주시와 협의 없이 기존 8002번 운행버스 17대 중 9대를 광역급행버스로 전환(감차)하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지난해 11월 감차를 진행해, 시가 감차중지 요구를 했으나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국토부에 '사업인가보류 요청'을 했고 이후 지난 4월 KD운송그룹 측에서 8002번 버스는 감차하지 않고 광역급행버스는 8대만 운행하겠다고 제안해 왔으며, 시는 광역급행버스를 10대로 할 것을 고수했다.

또한 시는 지난 5월2일 국토부(대중교통과)를 방문해 담당사무관에게 '광역급행버스 10대 운행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광역급행버스 10대 이상 운행의 절실함과, 경춘선 마석역 이용자(일일 7천여명)와 자가용 출퇴근자(일일 2만6천여대)가 광역급행버스 수요로 전환될 경우 출퇴근길 도로 혼잡이 개선될 수 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16일 국토부는 경기도·남양주시·KD그룹 관계자 회의를 소집, 적극 중재해 남양주시 의견을 수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양주=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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