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외국인 작은도서관 23일 문 열어

양희복 / / 기사승인 : 2012-05-22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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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지원센터내 위치, 총 15개국 도서 4500여권 갖춰
[시민일보]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내에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운영해온 소규모 북카페가 규모를 확장해 작은도서관의 모습을 갖추고 23일 새롭게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작은도서관은 하모니(Harmony)와 해피니스(Happiness)의 약자를 따 '하하아시안 도서관(HAHA Asian Library)'이란 명칭을 사용한다.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 1층에 위치한 하하아시안 도서관에는 15개국 4500여권의 도서와 300여점의 비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아시아 여러 국가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물품도 소장돼 있다.

이에 의정부시 8000여명과 경기북부 지역 2만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은 하하아시안 도서관에서 자국의 언어로 된 도서를 이용함으로써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랠 수 있게 된다.

또한 하하아시안 도서관은 다문화 사회가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도록 국적을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동체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지식정보센터 김대경 소장은 "앞으로 하하아시안 도서관처럼 도서관으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여러 계층을 위한 작은도서관과 더불어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특성화 작은도서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양희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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