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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환경실천연합 인천본부(본부장 조준석)는 최근 잡초가 무성해 하천 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는 운연천(남동구 소재)에 대한 대대적인 하천정비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2일 밝혔다.
운연천 하천정비는 작업 연장길이가 1.3km로 날씨가 더워지면서 풀이 무성하게 자라 물의 흐름을 막아 수질오염이 심각해지고 하천주변에 쓰레기가 널려 있어 우기를 앞두고 하천정비가 시급한 현안 사업이었다.
따라서 환경실천연합 인천본부 회원들과 학생 자원봉사자들은 굴삭기를 동원해 무너진 둑을 보강하고 수초를 제거하는가 하면 하천 바닥에 싸인 오물을 깨끗이 수거해 물이 잘 흘러갈 수 있도록 보강작업을 철저하게 했다.
특히 주말을 맞아 인천 재능대학교 정오현 교수(디지탈 정보전자과)가 대학생 20여명과 함께 하천 정화작업에 참여해 손수 수초제거기를 메고 선두에서 수초를 제거하자 학생들도 같이 풀을 낫으로 쳐내는 일을 도왔다.
이와 함께 계양구 최정애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오영숙 전 계산택지부녀회장 등 부녀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쳐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운연천은 남동구 운연동에 있는 유일한 자연하천으로 장수동 대공원과 연계돼있어 주말이면 야외를 찾는 시민들이 대공원으로 몰리면서 무단으로 버려지는 음식물찌꺼기 등 인근에서 농축산 폐기물이 유입, 하천 오염을 부추기고 있어 특별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이날 원활한 업무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카렌스 승합차를 인천본부 사무실에 무상 기증한 조준석 본부장은 “앞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지켜나가는 데 환경단체와 폭넓은 의견 교환과 공동대응을 구축해 나가는 데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환경실천연합 인천본부 회원들과 재능대 학생들이 운연천에 대한 환경정비 활동을 마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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