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경제자유구역 지구 바이오산업 앵커기관인 제이씨비공동생물과학연구소가 첨단 핵자기공명장치(NMR)와 선택적 신호관측기법을 이용해 신약발굴의 난제 극복을 위한 핵심 열쇠가 될 수 있는 생체막단백질의 구조를 규명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21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미국 최첨단 기초생물과학 솔크연구소가 초기투자해 송도국제도시에 설립한 제이씨비 공동생물과학연구소의 연구진과 솔크연구소(미국), ETH(스위스), UCSF(미국) 연구진의 국제 공동 연구로 3년 만에 이뤄냈다.
핵자기공명장치(NMR)는 분자내의 수소, 질소, 탄소 사이의 거리와 각도를 측정해 거대 생체고분자의 구조를 밝혀내는 장치로 신약 개발 등 생명과학(BT) 분야의 핵심 연구장비로 단백질을 포함한 생체고분자의 구조규명, 결합 구조를 밝히는 데 활용된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에 1개의 구조당 1년 이상씩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진 생체막 단백질의 구조연구를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기술을 선보였으며 단백질 생산으로부터 3D구조 규명까지 초특급으로 가능하게 됐다.
이번 연구개발 성과는 의약학적으로 중요한 생체막단백질의 3차원 구조규명 뿐 아니라 약물과의 결합을 확인할 수 있는 NMR 신호의 신속한 규명이 가능해 신약발굴을 위한 핵심원천기술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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