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경찰청이 112신고센터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 시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문제 개선을 위해 우수 직원 등 인적쇄신과 함께 치안상황실과 112신고센터를 통합해 ‘112종합상황실’로 개편하는 작업을 현재 진행 중이다.
그동안 112신고센터는 경찰청내 업무간 역할 분담의 불명확으로 기능간 협조가 미흡했으며 일과 후에는 각과 계장이 순번제로 상황관리 업무를 수행해 상황처리 업무에 대한 숙련도 및 책임감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따라서 인천경찰청은 기존 경감급 팀장이 맡아왔던 상황팀장을 경정급으로 격상하는가 하면 3교대 체제에서 경정급 실장 4교대 체제로 전환했으며 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 근무자를 당초 46명에서 47명으로 증원했다.
이와 함께 우수자원 확보를 위해 112종합상황실 신규 전입자 및 교체자는 경찰교육원에서 2주간 관련 교육을 받는가 하면 지방경찰학교에서 1주간 교육을 받은 후 배치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수원 여성 살인사건에서 교육을 받지 않은 112신고 접수자를 배치해 비난을 많이 받았다”며 “인천경찰청은 실제 상황에 적용 가능한 지방청 매뉴얼을 자체 제작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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