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부천시가 따뜻한 날씨와 차량배기가스 증가에 따른 오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4일부터 9월14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오존주의보는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ppm이상 나타났을 때 해당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발령하게 된다.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는 오존경보(0.3ppm이상)나 중대경보(0.5ppm이상)가 발령된 적은 없으나 0.12ppm이상의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부천, 성남, 안산, 안양권역에 포함된 부천시의 경우 오존주의보가 3회(6월12일, 15일, 19일) 발령됐다.
대기 중의 오존은 주로 인체의 호흡기 계통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기관지 천식환자나 호흡기질환자, 어린이, 노약자는 일단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오존은 자동차 배기가스 및 공장 배출가스 등에 함유된 질소산화물과 탄산수소류 등이 강한 태양광선에 의해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서 생성되기 때문에 오존을 줄이려면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시는 오존경보제 운영을 위해 시청 및 구청, 동 주민센터에 상황실을 설치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오존경보제 시행기간 중에는 자동차 배출가스나 휘발성유기화합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단속 등 오존오염 저감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문의(625-3156)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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