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부천보호관찰소(소장 윤태영)는 최근 고용노동부 부천고용센터와 협력해 수강명령을 받은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천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소내 교육장에서 법원에서 수강명령을 지시받은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총 5일간 40시간에 걸쳐 ‘진로 탐색과 비전 실현‘을 주제로 소년 수강명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각종 심리검사, 개별상담 및 체험 활동 위주의 실용적인 커리큘럼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어 목표 의식과 자아존중감이 낮은 청소년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목표의식을 부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부천보호관찰소는 그동안 수강명령 대상자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번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 부천고용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처음 실시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매일 PC방과 노래방에서 시간을 보내고 학교와 집에서 문제아로 취급받으면서 아무런 희망도 없었는데 내게도 나름대로의 적성이 있고 노력하면 멋진 미래가 펼쳐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기뻤다”고 입을 모았다.
부천보호관찰소 김경모 집행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의 훌륭한 사회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 적극 활용해 목표의식 없이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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