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서 '동충하초 쌀' 탄생

박근출 기자 / / 기사승인 : 2012-05-08 1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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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센터, (주)팜스코리아 합작개발
[시민일보]여주군(군수 김춘석)은 최근 여주군 점동면 소재 (주)팜스코리아와 농업기술센터가 '동충하초 균사체 쌀(이하 동충하초 쌀)'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쌀(백미)에 동충하초 균사체(코디세핀)를 배양하는 기술을 접목시킨 동충하초 쌀은 경기도 농업기술원의 지원으로 상표까지 개발하게 됐다.

백미를 멸균처리한 후 동충하초 균을 접종해 일정기간 동안 온ㆍ습도를 유지하면 균이 쌀 속의 단백질을 먹고 자라면서 '코디세핀'이라는 면역증강 물질이 생성된다. 이후 30일 정도의 배양 기간을 거쳐 노란색의 동충하초 쌀이 만들어지고, 건조 과정을 거쳐 완제품이 생산된다.

군은 동충하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다산벼, 호품벼 등 다수확 쌀의 계약재배를 추진하고, 동충하초 쌀 막걸리, 음료, 쌀 고기 스테이크, 효소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대량생산 시스템 구축과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상표 부착으로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이 증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충하초 쌀 및 가공제품을 수출함으로써 한미, 한중 FTA 등 쌀 수입 개방에 대응해 쌀의 부가가치 증대 및 쌀 산업발전에 큰 공헌을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주)팜스코리아 관계자는 “금년에 경기도의 동충하초 쌀 대량생산 시범사업을 지원받아 생산량을 월 1톤에서 2톤 이상 확대 생산이 가능하게 돼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며 “동충하초 쌀로 가공식품 및 메디컬푸드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주=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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