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주택가 '거주자 우선주차제' 추진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5-08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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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이달까지 수렴… 주차공간 500면 연내 만들어 시범운영
[시민일보] 부평구가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려자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도입, 올해 연말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구는 이를 통해 오는 2014년까지 이 제도를 단계적으로 구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달 말까지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 등 주민의견 수렴 과정과 조례 개정 등 거주자 우선주차제 도입절차에 착수했다고 8일 이같이 밝혔다.
구는 우선 지난 달 중순부터 지역내 22개 동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5월 말까지 설문조사를 병행해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올 연말까지 시범지역에 500면 내외를 설치, 운영할 방침으로 오는 2013년 말까지 시행 지역을 점차 넓혀가 2014년 부평구 전역으로 이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운영방식은 부평구 시설관리공단이 위탁 관리해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야간제로 운영하며 주차요금은 월 1만원이 될 전망이다.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실 거주자가 신청 대상이며, 1가구 1차량 배정 원칙이다.
배정대상 차량은 승용차나 15인 이하 승합차, 개인택시, 2톤 이하 자가용 화물자동차 등이며, 위험물 적재차량 및 차고지 확보 의무차량은 제외된다.
이번 거주자 우선주차제는 주택가 이면도로에 주차구획을 만들어 일정한 요금을 받고 인근 주민 등에게 먼저 주차할 권리를 주는 것으로 구 전체 주차장 확보율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주택가 지역 주차장 확보율로 인해 추진된다.
구 관계자는 “거주자 우선주차제는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결하고 이면도로를 안전하고 질서 있는 공간으로 환원하는 최소한의 조치”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역은 계양구가 2009년 10월부터 임학동 지역에서 시범 운영해오고 있으며 강화군과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지역 8개 구 지역에서 올 10월부터 야간제 시행을 목표로 이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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