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 교통사고 브레이크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5-08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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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노인정ㆍ무료급식소 돌며 7월까지 사고예방 교육
폐지수거 노인엔 야광조끼 배부… 도로변전광판 홍보 병행도
[시민일보] 인천경찰청(청장 박천화)이 교통사고에 취약한 노인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이달부터 7월 말까지 ‘어르신 교통안전 나부터 실천운동’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들의 경우 신체 반응속도가 느려 교통사고 발생율이 높고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장애가 심각해 치사율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교통안전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의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 8.8%인데 비해 노인 교통사망사고는 전체 대비 26.9%에 이르는 등 심각한 수준이며 노인 인구 비율은 매년 1만명(0.3%)이나 증가하고 있어 노인 교통사망사고 점유율이 더욱 증가할 우려가 있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그동안 노인 교통안전교육의 주요대상이었던 노인정 뿐만 아니라 공원, 무료급식소 등 노인밀집지역을 직접 찾아다니며 교육하고 교육한 노인을 대상으로 제3의 노인 밀집지역을 문의, 홍보, 교육 장소를 선정하는 등 노인 대상의 ‘릴레이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친다.
또 교통사고로 인해 인적 피해가 1년간 5건 이상 있었던 406곳의 교차로 등에서 운전자를 대상으로 ‘서행운전, 양보운전, 안전운전’ 분위기를 정착시키며 교차로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있는데도 무리하게 진입하거나 우회전하는 운전자에게 강력한 계도와 함께 위반 경중을 따라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물상(383곳) 영업주와 연계해 폐지수거 노인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야광조끼를 제작ㆍ배부하며 교통방송에 출연, 캠페인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고 가변전광판 등 홍보매체를 이용 대대적인 붐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인천경찰청은 특히 사회적 약자인 노인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노인복지의 중요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유관기관과 협의해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노인 뿐만 아니라 보행자가 맘 편히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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