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호도시' 필리핀 이무스 시장 연천군 방문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5-07 1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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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어학교류 프로그램 협약

[시민일보] 연천군과 우호교류도시인 필리핀 이무스市의 엠마뉴엘 L. 말릭시 시장 일행이 양 도시 간 우호증진을 위해 5월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연천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제20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를 맞아 연천군의 초청으로 말릭시 시장, 시 의원, 마을대표 등 8명이 방문하였으며, 축제 개막식 행사 관람, 필리핀 참전비 헌화, 초성리 김치체험마을 등을 방문했다.


특히 이번 방문기간 중 올해부터 추진하게 될 양 도시 간 쌍방향 어학교류 프로그램에 관해 집중 논의하고 오는 24일 이무스시에서 거행하는 와가이와이 축제기간에 양 도시 간 공식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양 도시는 2011년 말부터 어학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고, 연천군은 어학교류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과 성공을 위해 올해 3월초 현지실사단을 구성하여 이무스시 현장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쌍방향 어학교류 프로그램이란 타 지자체에서도 시행된 바 없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으로써, 학생 방학기간 중 연천군 학생들은 현지 영어 어학연수 기관에서 4주 기간 영어 어학연수를 실시하고, 같은 기간 이무스시 근로자 중 한국근로 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초 한국어를 가르치는 양자 간 어학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과 이무스시는 2009년 2월 18일 공식 우호교류 협의를 체결한 이래, 대표단 상호방문, 학생 홈스테이 교류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어학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양 도시간의 교류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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