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급한 일 생겼을 때 아이 돌봐드려요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5-06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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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사랑 공공 베이비시터 사업 7일 시동'

[시민일보] 성남시가 7일부터 ‘아이사랑 공공 베이비 시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긴급히 일시적으로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베이비 시터를 파견해 무료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우선 이날 중원 지역을 시범 구역으로 정해 사업을 전개한 후 사업 성과를 평가해 성남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중원구 지역에 소재한 하대원어린이집, 금광2동어린이집, 은행어린이집, 다솜어린이집 등 4개 국공립어린이집에 공공 베이비 시터를 각각 1명씩 배치하고 담당 지역을 정해 서비스를 전담토록 했다.


미취학 아동을 키우는 중원구 거주 가정은 일시적인 보육 지원이 필요한 경우 지정 어린이집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공공 베이비 시터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다만 2회차 신청부터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공공 베이비 시터 서비스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하루 4시간 기준으로 연 10회까지 이용 신청 할 수 있으며,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제외된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차상위계층, 장애부모, 맞벌이 부부의 자녀 등은 우선 서비스 대상이다.


김제균 시 보육정책팀장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현실성 있는 양육 지원 서비스를 하려고 이번 시책 사업을 기획했다”면서 “자녀 때문에 긴급한 일을 보지 못해 안절부절 하던 부모들의 걱정을 다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 시청사 1곳에만 설치 운영하던 ‘아이사랑 놀이터’를 수정구 단대동, 분당구 판교동 등 3곳으로 확대 설치했으며 시청사에 1곳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성남=오왕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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