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무용단, 경쾌한 춤사위 빠져 추억·낭만여행

이상태 / / 기사승인 : 2012-05-06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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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관, 문화관 7일부터 순회공연
[시민일보]인천시립무용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젊은 시절 가족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을 찾아간다.

시립무용단은 ‘젊음을 찾아주세요’라는 주제로 7일부터 18일까지 인천시 전역 노인복지관 및 노인문화관을 순회하며 맛깔나고 흥겨운 춤으로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시립무용단의 기획공연 I-DANCE의 올해 첫 무대인 ‘젊음을 찾아주세요’는 지난 시절을 연상시키는 영상을 상영해 함께 옛 시간을 돌이켜보며 추억과 낭만을 나누는 시간으로 시작한다.

갑돌이와 갑순이의 사랑을 적당한 위트로 표현한 ‘허허하하’, 경쾌하고 가벼운 움직임이 눈길을 끄는 ‘경고춤’, 단순하지만 멋스러운 ‘한량무’ 등 노년층의 눈높이에 맞춘 흥겹고 다양한 레퍼토리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한국춤사위를 토대로 만든 ‘춤추는 우리 체조’도 함께하는 한편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체조로 어르신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인영 예술감독은 “젊음을 바쳐 우리나라를 이끌어준 어르신들의 노고를 생각하며 꾸민 무대”라며 “흥겨운 우리 춤을 통해 잠시나마 젊은 시절을 떠올리며 행복해 하신다면 공연을 하는 우리에게도 더없는 기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립무용단의 I-DANCE는 올 한 해 동안 총 3번의 색다른 기획을 남겨두고 있다. 10월 중에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수다와 웃음의 춤 한마당을 벌이고 11월과 학기를 마감하는 청소년들에게 에너지를 불러일으키는 공연을 열 예정이다. 12월에는 방학을 맞은 유, 초등생을 위해 도서관과 연계해 닥종이를 이용한 무용극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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