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수도권매립지(인천시 서구 소재)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인천시민들은 악취 뿐만 아니라 도로에서 날리는 먼지로 인해 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인천시와 시보건환경연구원, 서구 등에 따르면 매일 쓰레기 수송도로를 통해 매립지를 왕복하는 1700여대의 대형 폐기물 운반차량에서 발생되는 먼지와 교통소음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2011년도 먼지농도를 비교한 결과 일반도로 먼지농도 평균치 입방미터당 102㎍에 비해 쓰레기 수송도로가 2배 이상 높은 249㎍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1/4분기에는 349㎍로서 세 배 이상이나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쓰레기 수송도로는 서울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수도권매립지로 운반하기 위해 지난 1992년 건설한 총길이 13.6㎞의 왕복 4차선 도로로써 서울시 소유의 도로이며 건설 당시부터 도로변 양측에 인도 뿐만 아니라 방음, 방진벽이 전혀 설치돼 있지 않다.
이로 인해 이 지역 주민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가 하면 쓰레기를 운반하는 대형차량에서 발생하는 도로 비산먼지와 교통소음, 악취 등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행정구역상 도로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인천시 서구청은 쓰레기 수송 도로의 날림먼지를 줄이기 위해 수시로 도로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나 도로변 양측에 하수시설이 없어 물이 마르면 흙먼지가 다시 날리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으며 더구나 도로의 일부 구간이 심하게 파손된 채로 방치돼 있다.
특히 도로변의 나대지에서 토사가 계속 흘러들어 먼지 발생이 더욱 심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쓰레기 수송도로에 대한 노면보수, 도로변 하수시설 설치 등 전면보수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주민들은 “도로소유자인 서울시가 쓰레기 수송도로로 인한 환경피해를 더 이상 방치할 것이 아니라 하루빨리 매립지 부지 매각 대금을 재투자해 도로 먼지로 인해 인천시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영암군, 민선9기 관광문화복지 정책 본격화](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22/p1160277810886114_680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영등포구, 4대 구정 목표·65개 공약 확정](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22/p1160278659858658_317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양천구, ‘양천가족 거리축제’ 25일 개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20/p1160278788023304_72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