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배려 문화운동 선포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4-26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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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경인지역본부
[시민일보] 교통안전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노태영)는 최근 인천시 교통연수원(계양구 소재)에서 ‘교통약자 배려 문화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인천시와 인천경찰청, 운수사업조합, 봉사단체, 교통약자 관련 시민단체들이 모여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는 등 교통약자 배려 운동을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을 다짐하고 차량용 교통약자 배려 문화운동 스티커를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교통안전공단은 고령운전자 사고는 지난 10년간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교통약자 안전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교통약자에 대한 ‘양보와 배려’를 통해 새로운 교통문화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교통약자 배려 문화운동은 도로 위 교통강자(운수종사자 등)가 교통약자(고령운전자 등)를 배려해 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실시되는데 교통약자는 차량에 교통약자 스티커를 부착해 자신이 교통약자임을 밝히고 양보와 배려를 부탁하게 된다.
교통안전공단은 교통약자 배려 문화운동을 통해 고령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용 스티커 10만매를 제작, 보급하고 버스ㆍ택시, 화물 등 10여개 운수사업단체는 사업용자동차 운전자부터 양보, 배려운동에 솔선해 참여할 수 있도록 스티커 부착 등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오는 2016년까지 시내버스 10대 중 4대를 저상버스로 바꾸고 농어촌 지역의 교통약자를 위한 한국형 중형저상버스 개발 및 도시철도, 전철역사의 이동편의시설 설치 율을 93%로 높이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제2차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계획’을 최근 확정, 고시했다.
노태영 본부장은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교통약자에 대한 운전자들의 양보와 배려가 필요하다”며 “교통약자 배려 문화운동 선포식을 통해 양보와 배려의 교통문화가 정착되고 교통사고도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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