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소매유통업, 2분기 체감경기 '쌀쌀'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4-25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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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치 96… 소비심리 위축ㆍ상품값 상승탓
인천商議, 250곳 조사
[시민일보] 인천지역 소매유통업체의 올 2분기 체감경기는 고물가와 경기악화 등의 영향으로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상공회의소가 최근 인천지역 25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조사(RBSI)'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분기 전망치는 '96'으로 유가 및 물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내수 경기가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업체가 많았다.
업태별로 슈퍼마켓(125)과 전자상거래업(105), 편의점(103), 홈쇼핑(102)이 기준치(100)를 상회하는 전망치를 기록했으나 백화점(94), 대형할인마트(92) 등은 기준치를 하회하는 수치를 보였다.
항목별로는 매출 및 수익과 관련된 부문에서 기준치(100)를 하회하는 수치를 기록, 부정적인 전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금사정(78)은 전분기(109)에 비해 크게 악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매출액을 비롯해 고객수, 객단가 순이익이 1분기 실적 수치가 낮게 나타나 매출을 비롯한 수익성의 악화가 자금사정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분기 소매유통업체가 겪게 될 가장 큰 경영애로 요인으로는 소비심리 위축(33.0%)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이어 수익성 하락(24.3%), 상품가격 상승(17.8%)순으로 유가 상승으로 인한 생산자 및 소비자 물가상승, 공공요금인상 등 소비 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을 우려하는 업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야외활동 등 여가선용 관련 지출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물가상승과 경기불안으로 소비심리 위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기준 수치(100)를 하회화는 지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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