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최초 짜장면박물관 탄생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4-24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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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ㆍ기획전시실ㆍ뮤지업 숍등 갖춰 28일 오픈
조리기구등 예전 그대로 선봬 100년 역사 한눈에
[시민일보] 오는 28일 인천에서 국내 최초 짜장면 박물관이 문 연다.
24일 중구에 따르면 국내 최초 짜장면 박물관이 한중수교 20주년을 맞는 이날 짜장면이 처음 만들어진 중구 선린동 '공화춘'에서 개관한다.
박물관은 대지 582㎡, 건물 846㎡, 지상 2층 규모며 7개의 전시공간과 기획전시실, 뮤지엄 숍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화춘 주방의 옛 모습을 재현하고 개항기를 거쳐 일제강점기와 1970년대로 이어지는 짜장면 관련 사회·문화상을 유물과 모형을 통해 시대별로 전시해 잊혀진 100년의 짜장면 역사를 구현했다.
이 곳에는 짜장면 조리기구, 짜장면을 배달했던 나무 배달통과 가격표, 중국집 홍보 전단지 등 200여개의 유물 등이 전시된다.
문화재 제246호로 등록된 공화춘은 '공화국 원년의 봄'을 맞는다는 의미로 짜장면을 처음 판 중국 요리집으로 지난 1912년부터 1983년까지 운영했다.
이날 개관하는 박물관 인근에는 지난 2010년 개관한 개항박물관과 근대건축전시관(2006년) 등 특색 있는 테마 박물관이 있다.
구는 아이들과 함께 보고 배울 수 있는 박물관이 개관하면 관광 콘텐츠가 한층 다양해져 차이나타운 일대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구 관계자는 "박물관들을 한데 모아 관람하고 차이나타운과 월미도 일대도 돌아볼 수 있는 테마관광상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 인천근대문학관이 인근에 문을 열면 차이나타운 일대는 개항장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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