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병원] 고관절 질환, 단계별로 전문적 치료해야

이정준 / / 기사승인 : 2012-04-24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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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준 원장
우리 몸에서 고관절은 어깨 관절에 뒤이어 두 번째로 운동 범위가 큰 관절 부위에 속한다. 고관절은 다리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하는 동시에 체중을 보행을 할 때 하중을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보행 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관절이다.
만약 고관절에 질환이 생기거나 외상을 입을 경우에는 심각한 통증에 시달리며, 거동 자체가 불편해질 수 있기 때문에 고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바로 전문병원을 찾아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고관절 질환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그 중에서도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증’과 ‘고관절충돌증후군’은 다양한 고관절 질환들 중에서도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 소리 없이 찾아오는 고관절 질환 제대로 알아야 한다.
고관절 질환의 약 70%를 차지할 만큼 발병 빈도가 높은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는 고관절 안에 있는 대퇴골두에 피가 통하지 않는 바람에 뼈가 썩게 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이 위험한 가장 큰 이유는 증상이 시작돼도 바로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타구니 부근의 통증이 느껴질 때는 이미 괴사가 상당히 진행돼 괴사부에 골절이 시작됐을 때이며 괴사가 시작됐다면 그 관절은 쓸 수가 없게 되는 무서운 병이다. 반면 고관절 충돌증후군이라 불리는 ‘대퇴비구충돌증후군’ 대퇴골두를 감싸고 있는 비구가 지나치게 튀어 나왔거나 비구의 변형에 의하여 비구와 대퇴골두가 부딪히면서 통증을 느끼게 되는 질환이다.
그러면서 비구를 감싸는 막이나 연골에 손상이 오게 된다. 이 질환 역시 통증은 주로 사타구니에 집중되며 때때로 엉덩이나 허벅지 부위에서도 아픔이 느껴지는 수가 있다. 이외에도 외상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 노화에 따른 퇴행성 고관절염이나 선천적으로 엉덩이 관절에 이상이 있는 경우 등이 고관절 질환에 포함된다.
▶ 고관절 질환, 단계별 치료법 적용해야
고관절 특화 바로병원은 고관절 질환의 증상 및 상태에 따라 단계별 치료법을 적용하고 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의 초기 단계일 때는 뼈에 구멍을 뚫어 새로운 뼈 생성을 통해 자기 뼈를 살릴 수 있는 ‘대퇴골두 다발성 천공술’(Multiple Drilling)로 치료를 한다.
또한 중기 단계일 경우에는 손상된 관절 연골에 특수 금속으로 된 기구를 관절면에 씌워 관절 기능을 정상화 시키는 ‘표면치환술’로 고관절 회복을 돕는다. 하지만 중기 단계가 넘어가면 고관절을 인공관절로 교체해주는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을 받아야 한다.
본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수술 진료량 평가기준 1등급을 인정받은 만큼 인공관절 수술시 컴퓨터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해 오차 없이 정확도 높은 수술을 선보이고 있다.
▶ 수술 후에는 무중력 보행운동으로 빠르게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
국내 최초 무중력 보행운동 G-Trainer를 도입한 바로병원은 스포츠재활시스템에 적용되는 최첨단 재활방법을 일반 환자들에게 적용시켜 회복을 앞당기고 있다. 특히 G-Trainer는 기존에 물 속에서 하던 관절 회복 운동을 무중력 상태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든 기구로 관절이 중력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아 무릎 통증과 압력 없이 근력을 기를 수 있다.
무중력 보행운동 G-Trainer는 인공관절 수술 환자들뿐 아니라 관절내시경 수술 후나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척추 수술 후 환자들이나 다리나 허리를 자주 사용하는 축구 선수, 육상 선수 등의 재활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얼마 전 SK와이번스의 정상호 선수가 본원에서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만나 재활 의지를 북돋아준 적이 있었다. 정 선수는 과거 고질적인 고관절 질환에 시달렸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환자들에게 재활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수술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환자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재활 치료에 꾸준히 임하는 것이 고관절 질환을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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