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철 가천대길병원장, 과학기술훈장 창조장 받아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4-23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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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가천대길병원(인천시 남동구 소재) 이명철 병원장이 과학자로서 최고의 영예를 상징하는 과학기술훈장 창조장(1등급)을 수훈했다.
이로서 가천길재단은 지난 2001년 수훈이 시작된 이후 이길여 회장(2009년), 조장희 박사(2005년) 등 세 명의 국내 최고 과학자를 배출하며 의학 및 의과학 분야에서 독보적 지위를 재확인하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김황식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과학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가천대길병원 이명철 병원장은 과학기술 1등급 훈장인 창조장을 수훈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과학 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자 지난 2001년부터 4월21일 과학의 날을 즈음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과학기술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총 5등급의 훈장 중 창조장은 최고 명예로운 1등급을 의미한다.
이 병원장은 국내에 핵의학의 개념을 정착시키고 핵의학, 의용생체공학, 방사선의학, 생명공학 등의 발전기반을 마련, 발전시켜 온 공로를 널리 인정받고 있다.
한국의 의과학자로서 세계핵의학회장을 역임하며 국제 학문교류와 학문적 리더십 확보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핵의학계를 이끌어 온 경험을 개발도상국에 전파, 학문발전 후원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 원장의 수훈으로 가천대길병원을 포함한 가천길재단은 3명의 국내 최고 의사 및 의과학자를 배출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은 뇌과학연구소, 암, 당뇨연구원, 바이오나노연구원 등 세계 수준의 기초의학 연구소 3개를 설립하는 등 인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2009년 창조장을 받았다.
뇌과학연구소의 조장희 박사는 세계 최초로 초전도 MRI를 개발하는 등 한국인으로서 세계적으로 뇌과학 분야의 발전을 주도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2005년 창조장을 수훈한 바 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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