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한국지엠주식회사(부평구 소재)가 글로벌 경차 쉐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의 북미 수출용 차량을 창원공장에서 생산, 5월부터 경차 최초로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 본격 수출한다.
이와 관련 한국지엠은 최근 경차 전용 생산 공장인 창원공장에서 조태훈 창원본부장 등을 비롯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미 수출용 스파크 1호차의 생산을 기념하는 양산기념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태훈 본부장은 “쉐보레 스파크가 경쟁이 치열한 북미시장에 진출한다는 것은 스파크의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것”이라며 “경차 수준을 뛰어넘는 성능과 안전성,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시 전부터 북미지역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북미시장에 출시되는 첫 경차인 스파크는 경제성을 추구하는 북미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을 반영한 안성맞춤 모델로, 북미시장에서도 대표 경차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GM의 글로벌 경차 및 소형차 개발본부인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북미 수출용 스파크는 이미 북미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쉐보레 크루즈, 아베오(현지 판매명 소닉)와 더불어 쉐보레 성장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고효율의 연비를 갖춘 쉐보레 스파크가 최근 북미지역에서 지속되고 있는 고유가의 영향으로 중·대형차 구매 성향에서 탈피, 경제성을 추구하는 북미지역 소비자들을 크게 만족시킬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한미 FTA 발효에 따른 관세 인하 효과로 수출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쉐보레 스파크는 지난 2010년 LA국제 모터쇼와 지난 해 쉐보레 100주년 기념 글로벌 미디어 행사에서 북미시장에 출시될 GM의 첫 번째 경차로 소개되며 현지 언론과 소비자들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쉐보레 스파크는 2011년 한 해 동안 총 21만1479대(내수 6만3764대, 수출 14만7715대)가 판매됐으며 올해 1분기에는 총 5만2054대(내수 1만4197대, 수출 3만7857대)가 판매돼 글로벌 경차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져나가고 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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