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음식물쓰레기 악취 EM으로 잡는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4-16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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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용기 세척장내 배양시설 내일 첫 가동… 수질정화 기대
[시민일보] 부평구가 17일 부평구 십정1동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세척장에서 홍미영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미생물군) 배양시설 가동식을 갖는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EM 배양시설은 지난 9일부터 인천지역내 최초로 가동에 들어간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세척장(십정1동 558-2번지)내 설치, 운영된다.
앞서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세척장은 지역내 음식물쓰레기 수거 장소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제거하거나 수질을 정화하는 데 EM발효액을 활용할 수 있도록 내부에 EM 배양시설을 갖췄다.
구가 그동안 지역에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세척장이 없어 일반 주택가에서 수거한 식물쓰레기 용기를 인근 아파트 단지로 가져와 세척하다 보니 일부 아파트에서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해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고자 전용 용기 세척장을 설치, 본격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는 세척장이 들어섬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을 없애는 한편 EM 발효액을 이용해 더욱 위생적인 세척 서비스를 제공,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홍미영 구청장은 “부평구가 EM배양사업에 동참하게 돼 친환경도시 이미지에 한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면서 “용기세척이 유료화됨에 따라 EM발효액 등을 이용하여 더 질 높은 세척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깨끗한 부평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지역에는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가 4800여개에 이른다.
구는 앞으로 세척장내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EM환경체험 학습장을 조성해 EM에 대한 활용법, EM을 이용한 제품 만들기 등 각종 체험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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