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가 뜬다… 개발 노하우 에콰도르에 수출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4-15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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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달러 계약 체결
[시민일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에콰도르 정부와 IFEZ 성공 개발모델 수출 1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천경제청 방종설 차장은 최근 에콰도르 투자개발청 산티아고 청장과 에콰도르‘Yachay 지식기반도시’ 개발 컨설팅과 관련 에콰도르 현지에서 1000만불 상당의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03년 8월 최초의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래 선두적인 활발한 도시개발을 이끌어 오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해외 개발도상국에 전수하는 ‘IFEZ 개발모델 수출 1호’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에콰도르 Yachay 지식기반도시는 IFEZ 송도국제도시를 모델로 한 에콰도르 신성장 거점도시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인천경제청은 향후 1년간 국제비지니스와 IT·BT 등 첨단산업 연구도시로 환경친화적 도시의 컨셉을 살린다.

이와 함께 정보통신 및 생명공학 등의 특화산업과 연계한 대학 및 연구시설을 배치한 남미 경제권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는 도시로 계획한다는 구상이다.

2010년 9월 에콰도르 라파엘 코레아 대통령 방한시 한국의 성공적인 경제개발모델에 큰 관심을 갖고 자국내 실행 모델을 IFEZ의 모델이 가장 에콰도르 경제개발 모델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 포괄적인 에콰도르 지식기반도시 건설 자문을 요청해 오면서 이번 사업이 추진됐다.

이번 개발 모델 수출은 지난 2010년 10월 포괄적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2011년 1월 현지실사 및 기본합의, 같은해 9월 협력 협정서(MOA) 체결, 지난 1월 계약실무 협상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마침내 성사됐다. 향후 에콰도르 정부는 이번 지식기반도시를 시작으로 특별경제자유구역(ZEDE)을 설정해 국가개발을 주도한다는 복안이다.

인천경제청 방종설 차장은 “이번 IFEZ 개발모델 해외 수출사례 1호인 에콰도르 프로젝트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성공적 모범사례를 만들어 제2, 제3의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외화 획득뿐 아니라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세계적으로 성공한 국제도시로 인정받고 우리나라 기업이 세계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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