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한국남동발전(주) 영흥화력본부(인천시 옹진군 소재)는 10일 생공원내 희망동산에서 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를 기원하는 ‘2012년 희망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11년 동안 진행해온 이 행사는 한국남동발전(주) 영흥화력본부의 사내 봉사활동 단체인 나눔 봉사단에서 제4회 때부터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8년간 꾸준히 후원해 왔다.
현재 국내 소아암 환자의 실정을 살펴보면 해마다 1500명에 가까운 소아암 및 백혈병 어린이 환자가 새롭게 발생하고 누적된 환자 숫자만도 4000~5000여명에 달한다.
재발로 인해 투병을 반복하는 환자까지 포함한다면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의 수는 훨씬 많은 실정이다.
이러한 소아암 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치료 요건은 투병 의지를 북돋아주는 주변의 관심과 희망이라는 점에 착안해 실시해온 이 ‘희망나무심기’ 캠페인은 해마다 100여명 이상의 소아암 어린이 및 가족들을 초청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120여명의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신규 참가 환자들이 심는 희망나무(묘목)심기 공식 순서 외에도 기존 참석자들이 지난 7년 동안 자신이 심어놓은 묘목의 키 자람을 확인하고 함께 자란 희망의 크기도 가늠해 보는 순서를 통해 의미를 되새겼다.
영흥화력본부의 정석부 본부장은 “환우 어린이들의 소망을 담은 나무가 지금은 비록 작은 묘목이지만 무럭무럭 자라나 10년, 20년, 100년 후에 아름다운 숲을 이루듯이 환우 어린이들도 건강하게 자라나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가 되고 원대한 포부도 이루어가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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