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계오남)은 최근 명품강화교육을 위한 One Stop 세미나인 ‘초, 중, 고 학력향상 방안과 전망’이란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강화교육청에 따르면 강화지역의 초, 중학교는 2010년에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서 기초학력 미달부분에서 인천지역교육청 중 1위를 차지했고 2011년에는 기초미달학생 및 우수학생 비율에서 인천지역 1위를 차지했으며 고등학교 대입시 분야에서도 알찬 결실을 거뒀다.
이 세미나는 이런 실적을 계기로 교육 때문에 강화를 이탈하는 학생들을 막아 교육으로 인한 가족의 해체를 막고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강화지역에서 대학입학까지의 교육을 One Stop으로 해결해 학부모들이 학교를 신뢰하고 학생을 맡기는 학교를 만들자는 요지의 토론들이 오갔다.
세미나에서 기조발제자로 나선 인천시교육청 이임구 장학사는 “학력담당 장학사로서 이제는 강화의 학교가 단순한 시골지역 학교가 아닌 공부 잘하는 지역 학교라는 인식이 든다. 그러나 문제점이 아직도 상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장학사는 “아직 강회지역의 학력을 스스로 확신하지 못하고 자녀들을 인근의 인천, 김포 서울로 내보내려는 부모들이 있다”면서 “이들의 인식이 바뀔 때까지 더욱 홍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동우 강화여고 교감은 발제에서 “강화지역의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외부지역 학교로 나갔다가 강화지역 고등학교의 학력이 우수함과 대학입시의 이로운 점을 깨닫고 유턴하려는 학생들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 교감은 “이때는 약간 늦은 감이 있는가 하면 내신 및 농어촌특별전형의 이점 등을 잃고 방황하는 학생들이 있다”면서 “학생들이 이 점을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초, 중학교의 발제자로 나선 난정초교 정보라, 강화여중 고상현 교사는 학업성취목표제를 통한 우수학생 기르기 및 멘토-멘티 관계형성으로 기초학력 미달학생 줄이기 방안 등의 사례중심 발표를 해 학부모와 교사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또한 정 교사는 "강화지역 학생들이 서울의 양천구나 강서구, 김포 등으로 전학을 가는데 2011년 학업성취도평가의 결과를 보면 이들 지역보다 강화지역의 학력이 높았다"고 근거를 대며 청중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세미나에 참석했던 학부모들은 “강화지역 학생들의 학력이 이정도일 줄 몰랐고 미처 강화지역 학력을 체감하지 못한 놀랐다”며 ‘강화지역 초, 중, 고등학교의 학력관리 및 학습지도 방법에 대한 신뢰가 생기는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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