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축산농가 경쟁력 제고 83억 쏟는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4-08 14:09: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 시설현대화ㆍ조사료 생산기반 조성 등 추진
강화군 한우브랜드 육성하고 우량모돈 교체도
[시민일보] 인천시가 한-미 FTA를 비롯해 동시다발적인 FTA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축산농가들에 대한 대외경쟁력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축사시설 현대화와 돼지 모돈교체, 조사료 생산기반 조성, 친환경 축산업 육성, 강화군의 한우 브랜드육성 및 한우전문 판매장 건립 등에 총 83억500만원(국비 18억9300만원, 지방비 37억8900만원, 융자 11억3700만원, 자담 14억8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쟁력 있는 축산 농가를 양성한다.

지원 내역을 보면 사육기반 확충을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에 10억7000만원(국비 3억2100만원, 융자 5억3500만원, 자담 2억1400만원)을 투입해 사육시설을 개선하고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충하며 소 사육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4억4800만원(국비 1억700만원, 지방비 1억1300만원, 융자 8300만원, 자담 1억4500만원)을 투입, 조사료 기계장비 및 조사료 종자대, 사일리지 제조 등을 추진한다.

또 축산농가의 소득향상과 고품질 돈육생산을 위해 우량모돈 교체사업(840두)에 3억3300만원(지방비 2억, 자담 1억3300만원)을 투입하고 소 사육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유전형질 개량을 위해 1억8200만원(국비 1억1000만원, 지방비 1억1300만원, 융자 8300만원, 자담 1억4600만원)을 투입해 한, 유우 인공수정료 지원(6,078두)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 축산업 육성과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를 위해 29억600만원(국비 6억5100만원, 지방비 12억8200만원, 융자 5억1900만원, 자담 4억5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톱밥 등 가축분뇨 수분조절제 9,070톤, 악취방지를 위한 환경개선제 47톤, 축분뇨처리 및 자원화시설 4개소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강화지역 한우브랜드 육성과 고품질 고급육 생산을 위해 3억6900만원(지방비 3억원, 자담 6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쑥한우 발효 사료 급여 1,950두, 품질고급화 장려금사업 650두 등 축산농가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강화약쑥 한우 등 우수한 지역브랜드 육성과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에 부지 2,640㎡, 건물 660㎡의 규모로 17억원(지방비 13억6000만원, 자부담 3억4000만원)을 들여 한우전문 판매장을 건립해 한우사육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먹거리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한-미 FTA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는 물론 글로벌 환경 하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축산업을 위해 가축사육기반 조성과 축산농가 소득향상, 친환경축산지원, 유통개선, 가축방역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