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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관절은 인체를 지탱해주는 매우 중요한 신체부위다. 하지만 모든 환자들이 그렇듯 통증이 심해지지 않는 이상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마련이다. 특히 20~30대 젊은 연령층은 무릎에 가벼운 부상을 입거나 통증이 있어도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젊다’라는 이유로 관절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부상이 있어도 자연 치유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통증이 가볍다 하더라도 방치할 경우에는 심각한 무릎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고 관절 손상이 악화돼 결국 관절의 퇴행을 앞당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20~30대 운동 중 부상으로 전방십자인대파열 주의
20~30대 젊은 나이에는 외상으로 인한 관절 손상이 대부분이다. 특히 축구와 농구 등 달리거나 부딪히는 동작이 많은 과격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은 ‘전방십자인대파열’이 많이 발생한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이란 무릎 중앙 앞쪽에 위치해 무릎이 앞으로 빠지거나 불안정해지지 않도록 해주는 전방십자인대가 무릎의 비틀림이나 꺾임으로 파열되는 것을 말한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이 일어날 경우 ‘뚝’하는 파열음을 느낄 수 있으며 통증으로 보행이 어려워지고 무릎 내 출혈로 인해 붓게 된다.
하지만 인대가 파열돼도 손상 직후의 통증이나 부기가 조금 쉬고 나면 가라앉는 경우가 많아 방치하기 쉽다. 이렇게 십자인대가 파열된 상태로 오래 방치해두면 관절 사이에 위치한 반월상 연골이 파열되고 관절 연골이 비정상적으로 닳아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 후 무릎에 통증이 올 때는 병원을 찾아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40~50대 심한 충격 없어도 무릎 반월상 연골판 손상 돼
중년의 나이가 되면 관절연골에도 노화가 시작돼 연골성분이 변하면서 얇아지고 외부의 충격이나 외상에도 취약한 상태로 된다. 이러한 이유로 40~50대 나이가 되면 경미한 충격에도 무릎 부상을 입게 되는데 ‘반월상 연골판 손상’이 대표적으로 꼽히는 질환이다.
반월상 연골은 무릎관절 위 뼈와 아래 뼈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반달모양의 연골로, 그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는 물렁뼈다. 반월상 연골판이 손상되면 갑자기 무릎이 아프고 붓기 시작한다. 여성의 경우는 가사일 도중 쪼그려 앉은 자세에서 일어날 때 남성의 경우는 운동 시 몸의 방향을 갑자기 돌릴 때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반월상 연골판은 뼈만 볼 수 있는 엑스레이 촬영에는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손상이 의심되면 초음파 검사나 정밀검사(MRI)를 해서 파열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무엇보다 반월상 연골판은 파열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손상이 심화될 수 있으므로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피할 수 없는 노년기 퇴행성 관절염, 반치환술로 수술 부담 줄여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연골이 닳아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관절에 변형까지 일으키는 질환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그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약물 및 재활치료, 관절내시경 수술 등으로 나눠지지만 심한 관절염으로 관절과 관절 사이 완충 역할을 하는 연골이 닳아 더 이상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을 때는 ‘인공관절수술’이 권장된다.
관절특화 병원인 바로병원의 최소 절개를 통한 인공관절 반치환 수술은 고령의 노인도 시술 받을 수 있을 만큼 정밀하고 안전한 시술로 정평이 나 있다. 기존 인공관절 전치환 수술은 절개부위가 10~15cm정도나 돼 출혈이나 감염, 통증 등의 문제도 고려했지만 반치환술은 절반 이하인 7~8cm 최소절개술로 자기관절을 최대한 보존하는 정점이 있다.
인공관절 반치환술은 전방 및 후방 십자인대의 고유감각을 보존하기 때문에 빠른 재활과 회복력이 가능하다. 수술 다음날에도 보행을 할 수 있으며 수술 후 약 한달 전후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50대 후반부터 70대 정도의 노년층에게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사실 특별한 기질적 원인 없이 앞서 말한 전방십자인대 파열, 반월상 연골판 손상 등의 무릎 부상으로 앞당겨지기도 한다.
그러므로 관절의 나이가 어리다 해도 퇴행성 관절염 예방차원에서 평소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며 무릎 관절의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켜 줄 수 있는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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