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앞서 '태국 쏭그란 축제' 15일 개최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4-03 15:3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남녀노소 물 뿌리며 축복 기원
[시민일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주한 태국대사관, 태국 노동부의 공동주최로 태국 최대의 전통 명절 행사인 '쏭끄란 축제'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시청 앞 상설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태국에서 남녀노소가 한데 어울려 서로에게 물을 끼얹는 놀이를 즐긴다고 해서 '물의 축제'로도 불리는 쏭끄란 축제는 설 명절을 기념하는 태국 최대의 축제다. 최근에는 세계 10대 축제로도 선정돼 각국의 관광객들이 매년 태국으로 관광을 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축제는 시민들에게는 태국 최대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태국인들에게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국내에 거주하는 3만여명의(경기북부지역 7000여명) 태국인 이주노동자들이 뜻을 모아 참여한다.

이날 축제에서는 태국인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전통악기 등을 연주하며 의정부1동 행복로까지 퍼레이드를 펼치고, 행운과 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성수 뿌리기, 태국인 이주노동자 공연, 세팍타크로 경기, 미스 쏭끄란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한국 모듬북 공연, 태국 전통춤, 무에타이 등 한국과 태국의 전통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공연 등 색다른 볼거리도 마련돼 있다.

한편 행사당일에는 태국 노동부 장관과 태국대사도 참석해 자국의 근로자들을 위로ㆍ격려하고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우의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의정부=양희복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유은영 유은영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