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오는 6월부터 가평군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정확하고 빠르게 정부 양곡이 배송될 전망이다.
가평군(군수 권한대행 배수용)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지원되는 정부양곡이 배송지연, 파행배송 등으로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양곡의 적기공급을 위해 택배사업단을 만들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군은 이 사업에 총 9000만원이 들어갈 것으로 판단하고, 7300만원은 국비에서, 1700만원은 자활기금 적립에서 발생되는 이자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4~5월에 자활근로자 모집, 사무실 임대 및 자재구입, 택배용역사업 계약 등을 거쳐 6월부터 본격 배송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택배사업단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명으로 구성돼 정부양곡 가구별 배송과 일반택배용역을 하게 된다.
현재 저소득층에 지원되는 정부양곡(20㎏)은 택배업체를 통해 집집마다 전달돼고 있다. 지난 해 군의 택배물량은 연간 8420여포로 택배비는 약 2100만원에 달한다.
이 사업이 실시되면 택배로 발생하는 비용을 사업단에 지급하게 됨으로써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조성 및 자금의 관외 유출방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구는 전망했다.
아울러 택배용역 수행 과정에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부터 애로사항 수렴과 함께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네트워크도 갖춰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역할상승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사업이 추진되면 저소득층 6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안정적 소득이 보장되는 효과가 발생한다"며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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