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는 값싼 중국산 쌀을 구입하여 국내산 쌀과 혼합한 후 국내산 쌀 포대에 재포장 하는 일명 '포대갈이' 유통업자를 적발해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시 특사경에 따르면 적발된 양곡 유통업자 A씨는 중국산 쌀 90%와 국내산 찹쌀 10%로 혼합해 국내 산으로 둔갑시키는 등 최근까지 20㎏ 850포를 포대갈이 해 서울과 수도권 일대 식당 등에 판매하고 24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A씨는 중국산 쌀의 경우 국내산과 육안으로 구별하기 매우 힘들다는 점을 악용해 서울 서초구 소재 모 업체로부터 중국산 쌀 18.7톤을 구입해 인천 서구 소재 창고를 임대해 혼합기와 재포장기를 갖추고 국내산 쌀과 중국산 쌀을 2대1비율로 섞은 후 국산 쌀로 둔갑시켰다.
한편, 인천시특사경은 2012년 1월부터 현재까지 원산지 거짓표시 18건, 원산지 혼동표시 2건을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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