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그동안 신구 조합으로 양분, 운영됐던 인천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이 4월부터 하나로 통합된다.
1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인천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지난 2006~2008 준공영제도입을 앞두고 찬반 의견 등 일부 사업자들 간의 갈등으로 양분, 운영돼 버스행정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따라서 시는 지난 1월 시내버스 정책설명회를 갖고 버스운송사업조합 통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 운송사업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신, 구 조합 대표들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통합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중재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러한 인천시의 중재활동과 양조합 소속사들의 이해와 포용으로 최근 개최된 발기 및 창립총회에서 현재 양분된 버스운송사업조합을 자진 해산하고 통합된 버스운송사업조합을 설립 할 것을 결의, 5년간의 버스업계 갈등이 봉합되는 자율적 합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최근 신, 구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과 통합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인천시장을 접견하고 새로운 통합버스운송사업조합의 출범과 함께 시민편익 위주의 친절 버스행정 서비스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를 가졌다.
이에 인천시는 고객만족 서비스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는 한편이달 중에 전체 운수 종사자(5,283명)에 대한 친절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버스회사별 노조 지부장과 회사 관리자 등(80명)이 함께 참여하는 전문 강사 초빙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자치행정모니터 50명이 버스승객으로 탑승해 승객들의 이용불편 사항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매월 운수 종사자 가운데 2~3명을 추천받아 이달의 친절 왕으로 선발, 표창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또 쾌적한 시내버스 환경조성을 위해 차량 내, 외부에 부착된 각종 광고물 등을 일제정비하고 시내버스 650대에 대해 시범적으로 LED 전광판을 설치 운행해 시내버스 고급화를 추진하며 정류소 승강장 및 표지판 정비 등을 통해 시내버스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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