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가 28일 연수구 원인재역 승기천변에서 조명우 인천시 행정부시장 및 의회의장, 지방자치단체장, 환경관련 시민단체, 기업체, 군부대, 학생 등 10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범시민 세계 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물의 날은 지난 1992년 UN에서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주제를 바꿔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올해 공식주제는 'Water and Food Security'(물과 식량안보)이며 세부 메시지는 'Safe Water Against Climate Change'(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물)이다.
시는 기념식에 앞서 최근 '물 시범도시 인천의 실태분석 및 미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150여명의 산학관연 관계자 및 시민들의 참여로 심포지움을 개최했으며, 인천 물정책의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회도 개최한 바 있다.
이날 물의 날 기념식 식전행사는 연수의제21 풍물패의 풍물놀이와 제17사단 군악대의 축하공연이 30여분간 열렸다.
특히 최근 상류지역 수질개선 비용 지원사업의 타당성 및 하류지역의 교부금 배정 현실화 등으로 5개 시ㆍ도간(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북) 분쟁이 되고 있는 한강수계 물이용 부담금에 대한 시민의식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또한 기념식 중 그동안 물절약ㆍ물사랑 실천에 적극 노력해온 공무원과 민간단체 등 유공자 34명에 대해 시장표창과 하천살리기추진단장의 물의 날 경과보고가 이어졌다.
아울러 식후 부대행사로 수변구역에 개나리, 장미 등 나무식재와 봄철 해빙기를 맞이해 하천변에 쌓여있는 각종폐기물수거 등 정화활동과 물사랑 사진전시회, 흙공던지기, 그린스타트인천네트워크의 기후변화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한편 시 하천살리기추진단은 30일까지 5대하천별(공촌, 나진포, 굴포, 승기, 장수)로 1사 1하천 참여업체 및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하천가꾸기 운동 추진계획 등 교육과 함께 정화활동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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