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병원] "허리디스크, 수핵감압술로 수술없이 치료"

이정준 / / 기사승인 : 2012-03-27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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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준 원장
중증 허리디스크 증상으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면서도 수술을 거부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전신마취와 부작용, 몸에 칼을 댄다는 두려움, 재발에 대한 걱정 등으로 인해서다.
이렇듯 수술이 두려워 임시방편적인 약물 치료에만 의존해 환자 스스로 병을 키우는 경우가 상당수다. 환자가 통증을 느끼게 되는 시점은 이미 허리디스크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므로 제때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지 않으면 디스크의 상태는 계속해서 악화되는 것이다. 따라서 허리디스크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전문병원을 찾아야 한다.
▲허리디스크, 척추수술만이 정답인가?
허리디스크는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퇴행성 질환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척추 뼈와 뼈 사이에 쿠션역할을 하는 디스크의 수핵이 튀어나와 주변 신경을 건드려 허리통증이나 다리통증 등을 유발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외부에서 강한 물리적 충격을 받았을 때 디스크가 터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사무직 직장인들에게서도 많이 발병하고 있다.
그 이유는 허리에 많은 압력이 가해지는 자세 중 하나가 앉아있는 자세인데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충분한 휴식 없이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자세가 바르지 못할 경우에는 압력이 배가 되기 때문에 직장인들의 허리디스크 발생이 높은 것이다.
허리디스크 초기에는 휴식을 취하고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으로 통증을 줄일 수 있지만 증상이 심각할 경우 보다 강도 높은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실제 경험 상 허리디스크 환자 중 척추수술을 해야 하는 환자는 10%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최근에는 다양한 치료방법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큰 수술을 하지 않고도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다.
▲고주파 수핵 감압술로 주변 조직 손상 없이 치료
중증 허리디스크 환자들이 치료에 앞서 가장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전신마취다. 바로병원은 ‘고주파 수핵 감압술’로 환자들의 이러한 고민거리를 해결해 부담 없이 시술에 임하고 있다.
‘고주파 수핵 감압술’은 국소마취 후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컴퓨터 영상장치를 통해 디스크 내부에 고주파 바늘을 삽입하고 디스크 자체의 압력을 낮춰주는 방법이다. 이 시술은 피부 절개가 없어 전신마취가 필요 없고 시술 중 출혈을 일으키지 않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출혈이 없기 때문에 수혈이나 기타 합병증 우려도 없으며 수술 후 환부가 붓는 일 없이 바로 회복된다.
시술 시간은 5~20분 정도밖에 되지 않고 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시술 당일 퇴원도 가능하다. 시간이 없어 치료를 미루고 있었던 주부, 학생, 직장인 등 단기간에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적합한 수술이라 할 수 있다.
▲허리디스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 치료 후 재발도 주의해야
척추 질환이나 손상을 입을 만한 사고가 없었더라도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척추관이 좁아지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허리디스크는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허리근력을 강화하는 운동과 올바른 자세를 습관화 하다 보면 척추가 퇴행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또한 허리디스크가 진행돼 치료를 받았다면 재발을 막기 위해 더욱 신경을 기울여서 척추 건강을 챙겨야 한다. 허리 건강을 위해서는 척추의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흡연과 술은 삼가는 것이 좋고 척추에 무리가 갈 정도의 무거운 물건을 무리해서 드는 것은 피해야 한다.
또 맨손체조, 가벼운 등산, 요가 등은 허리에 매우 유익한 운동이며 허리뿐 아니라 전신의 모든 곳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권장하는 운동이다. 시간적인 여유가 많이 없는 직장인이라면 걷기와 같이 비교적 일정하고 동작이 부드러운 운동을 선택해 주 5회 이상, 1회 30분 정도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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