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덕적도~아라뱃길~여의도 크루징 추진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3-26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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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요트용 신항로 이달 답사후 종합대책 수립… 마리나시설 확충도
[시민일보] 경인아라뱃길이 오는 5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배를 이용해 여행을 즐기며 명승지 순회 관광이 가능한 요트용 항로 개설 및 기존 어항을 활용해 소규모 간이 마리나 시설 확충하는 등 요트 크루징(cruising) 활성화에 나선다.
요트용 항로는 여의도에서 아라뱃길을 통과해 경인항 갑문을 거쳐 인천 서구 세어도와 강화군 동검도 앞 해상을 지나 옹진군 신도와 영종도 예단포 사이를 통과하는 항로가 검토되고 있다.
시는 이같이 요트용 연안항로 및 요트 접안용 계류시설을 조기에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송영길 인천시장이 해양, 항만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경인항 정서진-세어도-동검도-영종도-신도-장봉도-덕적도에 이르는 항로를 이달 중 답사 후 종합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답사는 아라뱃길에서 요트이용의 활성화 방안으로 여의도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마리나와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에 있는 아라마리나의 요트를 인천 앞바다에서 일일 크루징이 가능토록 항로를 검토하기 위한 일환이다.
요트용 항로는 여의도에서 아라뱃길을 통과해 경인항 갑문을 거쳐 인천 서구 세어도와 강화군 동검도 앞 해상을 지나 옹진군 신도와 영종도 예단포 사이를 통과하는 노선이다.
이 항로는 김포시 대명항부터 강화군 동검도 앞해상과 옹진군 신도까지 간이부표가 설치돼 있어 김포시 대명항에 정박하고 있는 어선들이 현재 신도와 장봉도까지 입출항하는 항로로 이용하고 있으며 과거 고려시대부터 이용해오던 항로다.
그러나 항로가 경인항 갑문을 거치면 요트가 인천 북항, 내항, 남항을 거쳐 인천대교를 통과하고 무의도와 영흥도 사이를 통과하는 인천항 입, 출항로를 이용할 경우 대형 선박과의 안전사고가 우려돼 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대체항로에 대한 기술적인 검토가 조속히 선행돼야 한다.
이와 함께 경인아라뱃길을 이용하는 요트의 안전항 항로를 확보한다고 해도 영종도와 신도 인근으로 요트가 항해했을 경우 안전하게 접안할 수 있는 요트용 간이 계류시설 확보도 필수적이다.
따라서 시는 영종도 예단포항, 신도 선착장, 장봉도 선착장, 덕적도 북리 등 기존 어항을 활용해 요트용 간이 접안시설을 설치하면 최소의 비용으로 크루징 후 휴식을 위한 일시 접안시설을 설치할 수 있으며 긴급사항 발생시 피항도 가능해 아라뱃길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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