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전硏 "인천시, 화물차 주차장 신설 시급"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3-20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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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 무단 불법 주ㆍ정차… 도시미관 저해ㆍ범죄사고 위험"
[시민일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참가 선수단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인천시에 대형 차량 및 화물자동차 주차장 설치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발전연구원은 최근 2011년도 기본연구과제로 수행한 ‘연수구 화물자동차 주차장 설치방안 연구’를 발표하면서 인천시의 화물자동차를 위한 주차시설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일 인천시와 인천발전연구원 등에 따르면 2011년 연수구 자동차 등록대수는 총 9만6026대이고 이 가운데 화물자동차 등록대수가 1만1,371대로 연수구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의 11.8%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연수구내 화물자동차 주차시설은 운수업체가 운영하는 1곳과 공영으로 운영되는 1곳 등 2곳에서 1,028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운영되지만 현재 청학동 인근의 공영주차장은 도시개발에 따라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로 실제 주차 가능 대수는 508대 수준이다.

이로 인해 상당수 화물자동차들이 주차장을 찾기 위해 도심 주변을 배회하거나 주택가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등에 무단으로 불법 주, 박차를 하고 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 각종 불법이 난무하고 있다.

게다가 심야시간대의 범죄사고 및 안전사고, 매연 및 소음과 같은 환경문제를 유발하고 지역주민 통행불편에 대한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화물자동차 등 대형차 주차시설의 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발전연구원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선학경기장 예정지 남측 일부를 활용해 아시안게임 기간 중에 선수단 수송버스 등의 차량기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대형차량을 위한 공용주차장으로 운영할 것을 제안하는 한편 도로변 주차도 교통여건에 따라 시간대(심야) 별로 허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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