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파주시 파평면이 올해부터 ‘행복한SLOW 파평’의 액션 플랜을 발표하고 친환경 생태농촌관광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파평면은 올해 사업비 30여억원을 들여 율곡수목원과 탐방로, 파평야구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내놓은 파평면 중장기 발전계획(행복한 Slow 파평)에 따른 것으로 면은 내년까지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의 인프라와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오는 2014년부터 ‘관광 파평’을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면은 율곡 이이 선생의 고향인 파평면 율곡리 일대 율곡산 34.5ha에 경기북부권 최대 규모의 자연휴양림인 율곡수목원을 조성키로 하고 올해 10억원을 투입해 순환로와 주차장, 전망대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묘포장, 재배온실, 주제별 산림휴식터 등이 들어서 역사와 휴양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여기에 오는 9월까지 화석정과 율곡리, 율곡수목원을 잇는 총구간 3.8km의 산책로인 율곡탐방로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연말까지 10억5000만원을 들여 파평야구장 조성공사도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 5월이나 10월 파평면 율곡리 일대 29,752m²에서 율곡습지 꽃밭축제를 최초로 개최할 예정이며 금파리 산24-1 일대 면사무소 인근에 밤나무를 심어 2014년부터 밤꽃축제와 알밤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파평면은 장파리 추억의 옛길 복원사업과 간판정비, 먹거리촌 상징 조형물 제작,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장마루 먹거리촌 조성사업을 완료했으며 상수원보호구역 축소, 꽃밭조성, 파평윤씨 성지순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친환경 생태관광지 조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밖에 면은 주민편의를 도모하고자 금파리와 눌노리, 덕천리, 장파리 등지에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하고 2014년까지 하수처리시설을 신설하는 한편 하수관거도 정비해 지역민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와 체육회 등 지역주민이 앞장서 주5일 수업제에 따른 토요일 프로그램 특성화와 평생교육 프그램 등을 마련해 폐교 위기에 몰린 학교를 살리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회 활동도 적극 장려키로 했다.
파주=조영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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